인사말 |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복지회관!!
  반갑습니다.
합천원폭피해자복지회관 홈페이지 방문을 환영합니다.

우리 복지회관에서 생활하고 계시는 분들은 제2차 세계대전 중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투하된 원자폭탄에 직접 피해를 받은 후 귀국하여 원폭피해자라는 사실을 숨기며 고난의 세월을 살아오신 분들입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강제징용 등으로 피치 못하게 선택한 일본에서의 삶은
피폭으로 인하여 고통과 상처만을 남겼습니다. 이분들은 귀국 후 정부의 지원과 국민들의 따뜻한 위로를 기대했으나 오히려 원폭피해자라는 낙인으로 일본에서의 생활보다 더욱더 힘든 삶을 살아야 했습니다.

피폭으로부터 45년이라는 긴 세월이 지난 후 1990년 5월 한국과 일본 정부는 한국인 원폭피해자 지원에 합의하였고 이를 실행에 옮기기 위해 기금이 마련되었습니다. 본 기금 사업의 일환으로 우리 합천원폭피해자복지회관은 1996년 10월에 문을 열었으며 그 후 2009년 4월 정원 110명의 규모로 증축을 했습니다.

우리 복지회관 직원들은 적십자의 인도주의 정신을 바탕으로 원자폭탄의 피해로 인해 고통과 상처를 받은 분들을 치유하고 이분들이 안락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합천원폭피해자복지회관장 공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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